바쁘다는 핑계로 잘 안듣고 있다가 막판에 몰아보려니 죽을맛이었네요

비전공자라 그런지 너무 어려워서 진도도 안나가고 수료를 포기해야하나 싶었었는데..

수료를 못해도 80%이상 진도를 빼야지만 360일 복습기회가 주어지는것 같아

안되면 진도라도 빼서 복습이라도 할 수 있게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남은 기간하고 수업 확인해 보니

6일 남았는데 19차까지 밖에 안 들은 상태..

그날 강의 두개 듣고 마지막 5일동안 퇴근후 1.8배속으로 하루 8개씩

들으면서 과제 평가 한다고 힘들었네요 ㅎㅎ 하필 그 주에 주말에도 일을 하게 되는 바람에 ㅠ

빠르게 돌려 들었지만 내용도 잘 들렸었고..

과제랑 평가는 어차피 오픈북이다보니 어찌어찌 되더라는..

오랫만에 공부 시작해서 그런지 집중이 잘 안 되어 몇시간동안 공부하는게 안되었었는데

오히려 몰아들으면서 몇시간동안 집중해서 공부할 수 있는 능력(?) 같은게 생긴거 같습니다.

패널티 각오하고 수료까진 기대 안했었는데 수료하게 되서 기분이 좋네요 ㅎㅎ

한달정도 꼼꼼히 복습하고 다음달에 전기기사 필기2도 들어볼 생각입니다.

올해 안에 합격할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

공부하시는 모든분들 화이팅 입니다!!